블루칼라1 세상에서 살아남는법 나는 지금 머시닝센터라고 하는 기계를 운용하는 일을 하고있는데 친구들이나 선후배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다 ㅡㅡㅋ 대충 뭐 요렇게생긱 기계를 가지고 쇳덩이들을 부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일이라고 할수 있다 나름 기술력도 있어야되고 경험도 많으면 월급도 많이 받을수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하루에 무려 열두시간씩이나 근무를 하는게 업계의 관행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집에 늦게오는게 일상이고 그동안은 운이좋아 5일근무하는 회사만 다녔는데 격주토요일로 근무하는 회사도 엄청나게 많다 요새 들리는 얘기로는 이쪽일 하는사람들이 이젠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다들 일을 때려쳐서 기술자가 부족하다고 그러던데 회사를 옮기려고 면접보러 다녀보면 확실히 사람이 없나보다 라고 느껴진다 뭐...나도 사실은 이 일을 하고.. 2020.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