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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매크로 경제 공부하기!!_세번째

by 은하공책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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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은하공책입니다~

 

오늘도 역시 돈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

 

지난밤에 열렸던 미국시장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제 포트에 있던 주식들은

이 폭을 잘 따라가면서

제 계좌에 수익을 높여줬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종목도

분명하게 있었습니다

 

오늘은 왜 이런일이 생긴건지

점검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달러인덱스

 

 

계속해서 하락만 일삼던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던

블루웨이브로 인해서

달러가 많이 풀릴거라는 예상이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새로운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시장의 흐름이 변했습니다

 

그건 바로 미국에서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입니다

 

 

이게 무슨 내용인고 하니,

우리나라도 실직을 하면

실업수당을 신청해서 받습니다

 

미국도 비슷한 제도가 있는데

근로자가 실업하면 신청합니다

 

근데 새롭게 늘어난 실업수당 청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는건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돈을 벌어서 쓸수 있는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즉, 돈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은거에요

 

이것은 다르게 생각하면

돈쓸사람이 유지되니

경제활동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리하면 두가지 이슈가 존재합니다

 

첫째, 블루웨이브로 달러화가 대량

풀려나오게 될것 같다!!

 

둘째, 신규실업자가 줄어드니

경제활동이 살아날것같다!!

 

이 두가지 이슈가 맞부딪혀서

우위를 비교해보니

두번째 이슈가 약간 더 우세했나봅니다

 

그로인해 달러인덱스는

약간의 상승을 그리는 모습을

보이게 된 듯 합니다

 


2. 국제 유가

 

주식도 대표적인 위험자산이지만

석유 역시 만만치 않은수준의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경기가 살아날듯 하면 오르고

안좋아질듯 하면 내려갑니다

 

 

9월부터 꾸준하게

올라가는 유가는

그동안 과잉공급때문에

하락하고 있었는데요

 

이 과잉공급 이슈가 줄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사우디가

감산소식을 발표하면서

기름의 공급을 줄이겠다고 했죠

 

그로인해서 공급적 측면에서

유가의 조정이 나타나게 된듯 합니다

 

거기다 바이든정부에서

친환경 정책들을 펴면

미국내의 기름회사들을

제재할것이란 전망때문에

원유 공급이 더 줄거란 평입니다

 

그런데다가 앞서서 설명드렸던

달러의 약세 원인이 될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이

유력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유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가 되고있습니다

 


3. 금리

 

금리는 돈의 값인데요

앞서서 살펴본 달러인덱스와

유가를 보면,

 

경제활동이 개선될 여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게

보여지게 됩니다

 

경제활동이 살아나게되면

그동안 웅크리고 있었던 돈들도

불려야 하기때문에

다시 세상으로 모습을 나타냅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를 보시면

금리 역시 유가처럼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죠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미국 민주당의 블루웨이브로

엄청난 재정정책을 풀걸로 예상된다고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달러를 풀려면 돈을 어디선가

빌려야 하겠죠?

 

그 돈을 어디서 빌리느냐?

그곳이 바로 채권시장입니다

 

세계적인 제 1의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를 발행해서

그 돈으로 재정정책을 펴는거죠

 

그럼 채권시장에 채권발행이

늘어나게 됩니다

 

항상 얘기하는 수요와 공급으로

채권을 보는겁니다

 

채권의 공급이 채권을 사려는 수요보다

많아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풀어서, 돈을 빌리는사람(채권공급)이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채권수요)보다

많아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돈빌려주는 사람은

이자를 더 받으면 좋을테니

더 높은 이자를 주는사람에게

돈을 빌려줍니다

 

이렇게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아니, 그러면 높은 금리를 주는

채권에 투자하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같이 발표된

경제지표중, 이것을 보셔야 합니다

 

 

 

비제조업 구매자지수는

서비스업을 비롯한

제조업이 아닌 산업들의

상황을 볼 수 있는 경제지표인데요

 

50을 기준으로 숫자가 크면,

경기가 좋은거구요

50보다 작으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제 발표된 내용을 보시면

57.2의 발표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경기가 살아날것같은

움직임이 다시한번 확인 되는거죠

 

그럼 오르긴 했지만 1%밖에 안되는

채권에 투자하는것보다

 

경기가 살아나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것이

수익을 내도 더 크게 낼수 있는거죠

 


4. 느낀점, 정리

 

어제 발표된 경제지표와

미국의 정치적 상황이나

경제적 상황을 놓고보면

 

주식시장의 흐름이

나쁜쪽으로 흐를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채권시장은

금리의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할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런 경제상황들을

잘 파악하고 판단해서

내 돈을 까먹는 일이 생기지않게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뻔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제 포트폴리오의 문제점을

생각해 봐야하는데요,

 

제가 가지고있던 기술주들은

어제 상승장의 꿀맛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던

배당용 리츠주들이

큰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전에는 이 원인이 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리츠주는 보통,

은행에서 돈을빌려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금리가 오르면

은행돈을 빌린 리츠회사들도

부담해야할 이자비용이

늘어나게 되는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리츠주들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뭐라도 머리에 들어오는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뭔가

알아낼거란 기대를 가지고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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