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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진짜 일상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 후기

by 은하공책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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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얼마전부터

피카츄 도시락을 먹어야된다고 얘기하더니

아침밥으로 먹을거라면서

이걸 사야겠다고 나갔다왔다

 

그게 뭔지 궁금해서 대충 찾아봤더니,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를 하는

피카츄 도시락을 말하는거였다

 

어쨋든 운이 좋았던건지

집앞 세븐일레븐에서

두 개나 사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오므라이스 두개+피카츄 빵

찾아봤을땐 케첩이 버거집에서주는

작은 비닐포장된게 여러개 들어있는것 같더니

작은사이즈 케첩통이 통째 들어있다

 

가격은 역시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하나에 5천원씩이다

엄청나게 비싸네....

 

포켓몬 인증을 받은건지

포켓몬 로고같은것도 달려있다

 

포켓몬 빵에는 포켓몬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는데

세븐일레븐 포켓몬 오므라이스에는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다

 

 

암튼 피카츄 오므라이스의 포장을 벗긴

포켓몬 스티커가 하나 들어있고

작은 사이즈의 오뚜기 케첩 한통과

포카락 하나가 들어있다

 

포카락과 케첩을 치우니

가운데가 움푹 패여있는데

이거 과대포장 아닌가 싶네

움푹 패인만큼 밥이 덜들어있다

 

 

플라스틱 뚜껑을 치우고

전자렌지에 설명대로

1분50초 데워줬다

 

 

큰애가 먼저 케첩을 열고

세븐일레븐 피카츄 오므라이스에

피카츄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한다

 

큰애가 그린 피카츄 얼굴


아니나 다를까

피카츄 오므라이스에 그림을 그리다가

옆에있던 우유를 엎질렀다

 

애들 키우는 집에서는

뭘 하려면 조용히 지나가는법이 없지

 

둘째가 그린 피카츄 오므라이스. 이목구비가 뚜렸하네 ㅋㅋ

큰 애, 작은 애, 둘다

피카츄 오므라이스의 얼굴을

완성했다!!

 

 

같이 들어있는 포켓몬 스티커는

띠부띠부 씰 처럼 뗏다 붙였다 하는건

아닌 모양이다.

 

아이들 둘 다 맛있다고 싹싹 먹었는데

김치는 볶은김치가 아니였다

 

약간 쉰것같은 맛이 났는데

김치맛이 이상하다고 애들은

안먹더라..

 

다음에 소풍갈때 사가지고 가고싶다는데

어디서 데워먹을려고 그러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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