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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미국 시중금리 상승이 내 주식에 영향을 미친다!!

by 은하공책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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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어제 퇴근시간에는 눈이 많이내려서 걱정했었는데, 날이 많이 따듯해져서 내렸던 눈은 다 녹았습니다.

하지만 자산시장은 걱정거리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항상 그렇게 자산들은 걱정의 벽을 타고 성장해 왔던지라 당연한 모습이겠지만 새롭게 주식을 시작하시거나 그동안 깊게 공부하지 않으셨던 분들에겐 불안한 심리가 커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오늘은 또 어떤 흐름을 볼 수 있는지 정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금리

 

 

 계속해서 상승곡선만 그리고 있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어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어제 판매를 시작한 10년물 채권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몰렸던 영향인것 같습니다.

규모는 대략 380억 달러정도였는데 시장이 보이던 방향에서 약간 벗어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동안의 금리의 흐름보다는 다소 하락한 부분이지만, 이전에 발행되었던 채권금리와 비교하면 1.2%가량은 오른 상황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금리가 하락한것처럼 보이지만, 조금 길게보면 금리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채는 세계 제1의 안전자산이라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 넘버원 자산의 금리가 하락한다는것은 사람들의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진다는거구요, 안전자산을 찾는 이유는 위험자산이 진짜 위험해져서 내 돈을 잃을지도 모르기때문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게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높기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즉, 단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한건 위험자산을 피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직까진 금리는 상승하는 국면에 있는듯 합니다.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한다는건 마냥 좋은일은 아닙니다.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그동안 낮은 금리때문에 더 높은 수익을 찾아서 전 세계로 진출했던 달러들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같은 이머징마켓에서 구지 위험을 감수할 필요 없이, 미국의 자산에 투자하면 높은 금리를 적용받아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는 미국의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렇게 상승한다면,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외국의 자본 역시 더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외국인이 떠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외국인의 큰 자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게 된다는건, 외국인이 매도한다는 이야기구요, 그렇다면 증시의 하락은 피할수 없는 부분일거에요.

 

 이런점에서 미국의 국채금리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또 최근 미국 연준의장들의 연설에서는 돈을 무제한으로 풀어주는 양적완화의 조기종료 뉘앙스가 느껴지는 발언들을 많이 하고있는 점 역시 금리의 인상의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를 줄이게 되면, 시중에서 돈을 구하기가 지금보다 힘들어 진다는 이야기구요, 이는 즉시 금리의 상승으로 연결 될것입니다.

 


2. 원자재

 

 

 

 미국 내의 원유재고가 생각보다 급격하게 줄어드는듯한 모습입니다.

얼마전 사우디의 감산소식도 한 몫 하고 있겠지만, 미국내의 셰일업체들도 생산을 줄이는 모습입니다.

 

여러 경제지표를 확인해보면, 경기가 다시 살아난다는 신호가 보이고 있는점과 겹쳐서 원유의 가격을 상승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얻그제 50달러가 넘었다고 포스팅 한것 같은데 53달러도 넘어섰습니다.

높아지는 유가 덕분에 에너지 업체들의 주가 역시 떡상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공급은 줄어들고 있기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의 가격은 경기가 살아나는지, 하강하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데이터입니다.

 

 


3. 달러

 

 

 

 달러지수도 어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는데요, 첫 번째로 말씀드렸던 미국채 금리가 떨어진 영향입니다.

금리=돈의 값인데요, 돈가격 자체가 떨어졌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도 하락한것입니다.

 

 하지만 달러 역시 어제 하루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국면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외국자본은 우리나라로부터 빠져나갈거구요, 그렇게 하락하게되면 이번에 엄청나게 주식시장에 몰렸던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네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지만, 만일을 위해서 각자 대비를 해 둬야겠습니다. 이것때문에 저는 환율이 많이 떨어졌을때, 달러로 환전을 해두기도 했습니다. 항상 내가 틀렸을 경우를 대비해야하기 때문이죠.

 


 

 요즘들어서 계속 상승만 하고있던 코스피도 약간 조정받고있는 모습입니다.

그와중에도 개인투자자는 계속해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가 되어있다면 조정장이 오더라도 패닉에 빠지는 일은 없을텐데, 과연 그런 대비가 되어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항상 대비해야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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