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어젯밤 우리가 잠들어있을 시간에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인 조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의 규모가 발표되었습니다. 천조국 천조국 하는데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부양책의 규모는 2조달러정도의 규모입니다.
이 금액이 대략적으로 어느정도의 금액인지 감이 잘 오질 않습니다. 얼마전 뉴스로 발표되었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치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 금액도 대략 4400억 달러정도입니다.
외환보유액 7개월 연속 사상최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일곱달째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3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67억2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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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자체도 4400억 달러정도인데 미국에서 경기부양책으로 풀려나오는 달러가 무려 2조달러정도라는거죠. 거의 다섯배정도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세계 제1의 기업인 애플의 시가총액이 2조2천억 달러정도인걸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이번에 부양책으로 풀린다는 감이 오시나요?
그럼 이렇게 풀려나올 예정인 2조달러가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오늘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달러인덱스 / 금리
먼저 달러인덱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달러와 금리를 묶어서 설명하는게 편할 듯 해서 함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발표했다고 했습니다. 이 금액이 얼마나 거대한 금액인지 위에서 설명도 드렸구요. 그 크기가 잘 와닿으셨다면 좋겠지만 정말정말 큰 금액입니다.
그럼 이렇게 큰 돈이 풀리려면 어디선가 돈을 구해와야 할거에요. 그럼 이 많은 돈을 어디서 구하게 될까요?
바로 채권시장입니다. 그럼 정부가 필요한돈을 채권시장에서 채권발행으로 충당을 하려고 할거구요, 상대적으로 채권의 공급이 많아지기때문에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은 적어질거에요. 그럼 돈 빌려주는 사람들이 머리를 씁니다.
더 높은금리를 쳐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려고 할겁니다. 이렇게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게 첫번째 빨간 화살표가 위로 향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연설을 한건 바이든 대통령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그 뒤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인덱스를 끌고 올라가게 되구요, 그렇게되면 신흥국 시장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이전 글에서 설명 드렸었습니다.
미국 시중금리 상승이 내 주식에 영향을 미친다!!
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어제 퇴근시간에는 눈이 많이내려서 걱정했었는데, 날이 많이 따듯해져서 내렸던 눈은 다 녹았습니다. 하지만 자산시장은 걱정거리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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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머징 마켓이기때문에 미국의 시중금리가 높아지는건 그렇게 행복한 일만은 아닐겁니다. 그런데 이때!! 연준의 파월의장이 출동해서 한마디 해주는겁니다.
그동안 연준의 다른 의장들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듯한 뉘앙스의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금리가 오를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우려들을 잠재우러 출동했다는듯, 파월의장이 한 하디 해주셨습니다.
파월의장은 "자산매입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즉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다는 이야기와 연준에서 매입하는 자산의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이런 비둘기적인 내용을 발표하게된 이유는 어느정도 나아지고는 있지만 확실하게 올라와주지 않는 경제상황 때문인듯 합니다.
어젯밤 발표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확인해보면, 왜 그런지 더 잘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이전보다 늘기도 했고 예측보다도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신규로 실업을 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음으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 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랑 다릅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인데요, 이게 무슨내용이냐 하면,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있던 사람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다시 실업수당을 신청한 숫자입니다. 근데 이것도 이전 신청량과 예측량보다도 높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은 변함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감소량이 정체되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2. 원자재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중국에서 작년과 대비해서 원유의 수입이 7.3% 늘어났다는 보도의 영향인듯 합니다.
거기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재정정책을 펴면서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유류의 수요가 살아날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먼저도 설명드렸듯이, 경기가 살아나면 에너지에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구요 공급이 제한적인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기름을 구하기 힘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될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금의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이 역시 달러와 금리의 영향인데요, 연준 파월의장의 연설 이후로 하락한 금리의 여파로 달러 가치는 낮아졌구요, 그 영향으로 금의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금에 대해서 추가로 궁금하신점은 이전 포스팅을 살펴보시면 아실수 있을듯 합니다.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8년부터 스멀스멀 오르던 금값이 최근들어서는 그 상승세가 약간은 꺾인듯 보입니다. 2019년 말 즈음에 온스당 1400달러 정도에 거래되던 금이 지금은 1950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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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뭔가 경제적 이슈가 많이 나온것 같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잘 이해할수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이슈가 나올런지.......에효;;
아무튼 부자가 되려면 공부해야됩니다!! 여기까지 은하공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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