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오늘도 힘겨운 회사생활을 마치고 퇴근했습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침대에 엎드려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하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뭐든지 자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취미활동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인듯 합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였을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궁금하시지 않더라도 강제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뭔가 생각이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퇴근직전에 부장님이 전화통화를 하시는걸 들었습니다.
통화의 내용은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회사에 일거리가 없으니 일을 받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일을 좀 달라고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데 통화 상대가 지인이신듯 했습니다.
일때문에 전화를 했던거라 그 얘기를 하셨는데 대충 마무리가 되자 사담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은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딸이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걸로 아는데
벌써 은퇴에 대한 생각을 하신다는게 참 놀라웠습니다.
일이 없어서 회사가 안돌아가면 짤리게 될수도 있는데 할게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치킨이나 튀길순 없지않냐면서 뭐 할거라도 없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한때는 모 대기업에 다녔었다며 이야기도 했지만 어쨋든 지금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서 부장님도 열심히 살아왔을겁니다.
하지만 왜 이제는 직장을 잃을것을 두려워하고 그 후에 뭘 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된걸까요?
저는 아직 30대 중반인지라 퇴직후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이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우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예전부터 어떻게 하면 일을 안 하면서 살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런 저를 보고 한심하게 생각하셨을 수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일을 안하고 살 수 있다면 내가 즐거운 일만 하면서 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생각이 이어질수록 아직은 먼 이야기일수 있는 은퇴후 삶에 대해서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답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은퇴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퇴직하고나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아무리 고민해봐야 답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당장 50대,60대인 가장들도 저랑 크게 다르지 않을듯 했습니다.
방법이 딱히 보이지 않으니 다른관점에서 생각하기로 해봅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 뭘지에 대해서요.
이건 누구나 다 이미 알고있을겁니다. 이유는 바로 "돈"입니다.
이 모든게 다 돈때문이다....
어리석은 질문일 수 있지만 돈이 왜 필요할까요?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게 다 돈이기 때문이죠. 돈이 없으면 밥도 먹을수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아이를 키우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돈이 없으면 할수 없는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면 생활 환경 역시 좋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마저도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데 사용합니다.
정말 역설적이지 않나요? 가족을 위해서 가족을 멀리한다니....
엔지니어로 일하던 저 역시 그랬습니다. 가족에게 더 많은것을 해주기 위해서 회사에서 더 오래 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던 때에 같이 있지 못했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때 같이 있지 못했습니다.
근데 이게 "그 때"라고 하는 시간만 놓친게 아니더라구요. 아이들과의 친밀감도 잃어버리게 되고 함께할 수 있는 추억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에이...그게 뭐...'라고 말할수 있지만 아는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놓치면 절대 찾을 수 없다는걸요..
아무튼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을가진 돈을 얻기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봐도 우리는 부자가 되어있질 않습니다. 가족과의 추억과 행복만 잃어버린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회사에 충성해봐야 나이가 들고나면 나보다 어린녀석들에게 밀려서 회사에서는 나가라고 압박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겪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그럴것같긴 합니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압박을 가하는 때가 오면 우리는 부자가 되어있을까요? 적어도 제 주변에는 그런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큰일 아닌가요? 난 부자가 되기 위해서 회사에 충성을 다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부자는 커녕 가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장에 돈 나갈곳은 많은데 회사에서 짤려서 월급을 받지 못하면 큰일나는 상황인거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자라고 하는것은 정녕 선택받은자만이 될 수 있는 대단한 것일까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 절대 존재하지 않는걸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아주 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쉬운 방법을 잘 모릅니다. 평생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구요.
언제까지 이렇게 회사에서 싫은소리 들으면서 힘들게 일하고 더러운상황을 겪으면서 돈을 벌 순 없지않을까요?
나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가족과 시간도 보내고 즐겁게 살고싶으니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그렇게 되고싶어하는 부자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은하공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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