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사 모아야 하는 이유

 

 

 

 세계 공용화폐라고 불리는 안전자산이면서 기축통화인 달러!!

오늘은 달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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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달러가 유입되는

수출로 먹고사는 장사꾼 나라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지금도 꾸준히 우리나라는 수출로 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꾸준한 달러의 유입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진입했구요,

이정도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걸 보면

다시는 IMF와 같은 외환위기는 찾아오지 않을 듯 합니다

 

 

 

90년대에 밑으로 쳐지는 부분이

IMF때 입니다

 

그 이후를 보면 외환 보유액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IMF때 호되게 당한 우리나라는

외환 보유액에 대해서 집착적으로

모으는 경향이 생겨버린걸까요?

 

이 자료들을 보면

와..우리나라 수출로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국뽕에 취하게 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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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달러가 유입되고

이로인해서 외환 보유액이 늘어나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투자처가 됩니다.

 

외국인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달러를 가지고 한국시장에 투자를 하려면

원화로 환전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면 원화를 팔고

달러로 환전을 해야되겠죠?

 

근데 한국이라는 나라가 달러를 잘 벌고

가지고있는 달러의 양도 상당합니다.

 

달러의 공급이 풍족하니

환율이 크게 움직이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환율때문에 입을수 있는 손해에서

어느정도 걱정을 덜 수 있을거에요.

 

 

 

우리나라의 환율을 보면 편차는 있지만

그래도 옆으로 가고있는 모양입니다.

달러 대비해서 원화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거죠

 

그래도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심한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환율을 보시면 

"저정도면 선녀다!" 라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달러와 터키의 화폐인 리라의 환율입니다

우리나라의 원화는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편차는 있긴 하지만 옆으로 주욱 가는 모양이였습니다

 

하지만 터키의 리라화는 어떤가요?

주식처럼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에서 우상향은 가치가 올라간게 아니에요

 

환율이 우상향 했다는 이야기는 

그 나라의 통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1달러를 사기위해

자국 통화를 더 많이 써야한단 이야기겠죠?

 

어떠세요 터키 리화화 환율을 보고나니

진짜로 우리나라 환율을 선녀가 따로 없지 않나요?

 

그리고 외환 보유고가 많다는 것은

그 나라의 신용도가 좋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대출을 받을때, 갚을수 있는 돈이 있는사람과

갚을 여력이 없는사람중 돈을 잘 빌릴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묻는다면

잘 갚을수 있는 사람이 돈을 잘 빌릴 수 있다는건

이야기 안해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즉 우리나라는 갚을수 있는 돈(달러)이 많기때문에

돈(달러)을 빌리기도 수월하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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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국뽕에 취합니다.

달러도 잘 벌기도 하고 이미 달러도 많습니다.

외국인들도 좋게 봐주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우리나라 출산율 그래프입니다

해가 갈수록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점점 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인구가 줄어들면 일할 사람들이 부족해 집니다.

일할 사람이 없으면 물건을 만들 수 없어요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의 물건을 수입하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사람이 없어서 물건을 못만드는거죠

 

그럼 수출을 할 수 없게됩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꾸준히 벌어오던 달러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럼 벌어놓은 달러와 벌어들일 달러를 통해서

신용을 얻고 있었던 우리나라 내부에 투자되어있던

외국의 자금들이 점점 불안해집니다.

 

이런 달러의 유출이

더 심해지다 보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로부터 탈출하려고 합니다

 

그럼 안그래도 달러가 줄어드는 판국에

외국인들이 달러로 환전하려는 통에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달러의 보유고는

훅훅 줄어들거고, 

 

가지고있는 달러가 부족해지면

우리가 예전에 겪었던 외환위기가 다시한번 

올 수도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족해진 사람 수를 

매꿔서 일을 하면 되지 않냐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은 보통 자신의 국가로

대부분의 돈을 송금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일해서 번 돈은 우리나라 안에서

쓰일 일이 없습니다.

 

각자의 나라로 돈이 보내지기만 하는거죠

우리나라로 들어온 달러가

다시 나라 밖으로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인구부족 문제로 시작된 일이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로 이어질거구요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수출도 줄어들거구요.

 

이런문제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의 흐름을

바꾸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까지 일어나지 않게끔

높으신 분들이 정책을 잘 펼쳐 주시겠지만

이런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우리가 은행에 저축해놨던 원화의 가치는

엄청나게 박살나지 않을까요?

 

뉴스에서 보던 베네수엘라의 이야기가

몇십년뒤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거죠

 

또 젊은 사람들이 없는 한국은

국민들의 복지에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써야 할 거에요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국가의 부양을 받아야 하는 노인인구는

많아져 있을거에요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도 한국은 돈을 버는것보다는

쓰는것이 더 많이진다는 이야기이고

이점 역시 원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요인이 됩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저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 때에

우리가 만약에 원화가 아닌 달러자산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엄청난 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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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만 한건 아닐지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벌어지더라도 지금부터 준비하면

대처도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게 제일 좋겠지만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리스크를 관리 해야겠죠?

 

저는 월급을 받으면 일정 금액만큼 달러를 사고 있습니다.

이 달러를 가지고 그냥 놔두기도 뭐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생길수도 있는 위험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