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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석유산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by 은하공책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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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밖에 나갈때는 항상

마스크를 써야하게 되었고

사람 많은곳은

피하게 되어버렸어요

 

이건 우리같은 개인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은데요

 

기업들의 생존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엄청난 이슈에요

 

많은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별히 오늘 알아볼 석유산업에는

더 큰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석유산업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생활하는데에 있어서

석유가 빠질 수 없었어요

 

어딘가 이동할때 이용하는

자동차에도 석유로 만든

연료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만들때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도

석유를 이용해서 만들잖아요?

 

이렇게 석유는 생각보다

훨씬 깊숙하게 우리 생활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석유를 생산하는

산유국들이 담합을 해서

기름값을 올리거나 떨어지게해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일도 있었어요

 

빨간 화살표의 변동성을 이야기 하는거죠

 

'오일쇼크'라는게 생각나실겁니다

(저는 30대초반이라 잘 모릅니닼ㅋㅋ)

 

이 오일쇼크는 세계 제1의 강대국인

미국도 어쩌진 못했을 정도로

에너지로 사용되는 석유의 힘은 막강했어요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와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많이 울고 웃게 만든

석유라는 녀석이 큰 위기를 맞이했는데요

 

요즘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해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입니다

 

밖에 나가서 다른사람과 접촉하면

코로나가 전파되어

나도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공포감에 휩싸인 것이죠

 

이러한 공포심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돈을 벌기도 하고

쓰기도 해야하는

경제활동을 극도로 억제했습니다

 

사람들의 공포심도 한몫 했지만

코로나가 더 퍼지지 못하게 하려는

각 국 정부들의 정책도

일조하게 되었습니다

 

경제활동이 이렇게

둔화 되기 시작한것이죠

 

경기가 둔화되자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돈을 쓰질 않는거죠

 

그러다보니 물건을 운송할

자동차나 선박에 쓰이는 연료가

많이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름은 우리가 원래 쓰던만큼 생산해 놨는데

기름을 써줘야 할 사람들이

기름을 쓰질 않게 되어버렸어요

 

공급이 많은 상황이 되자

기름값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뉴스에서도 나왔던 마이너스 기름가격도

등장하게 된 배경입니다.

 

그런데 큰일이 또 생겨버렸습니다

예전에는 기름값이 떨어지면

생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름값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셰일오일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기름의 공급이 더 많아진거죠

 

미국의 석유 생산량

기존에 석유를 생산해서 팔던 나라들이

원래 방식대로 생산량을 줄이면

미국이 줄어든 생산량을 다 매꿔버리는식으로

점유율을 높여버립니다

 

미국의 석유 생산량

미국이 아닌 석유 생산국들은

화가 날겁니다

 

잘 먹고있던 내 밥그릇을

다른놈이 조금씩 조금씩

뺏어가고 있으니까요

 

화가 엄청나게 난 다른 석유생산국들은

오히려 석유의 생산량을 늘려버립니다

 

니가죽나 내가죽나 어디한번 해보자

라는 식으로 치킨게임에 돌입한거죠

 

하지만 결국 미국을 제외한 석유생산국들이

두손 두발 다 들게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이미 생산해 놓은 석유는

너무나도 많았구요

 

아마 뉴스에서도 보신적이 있을거에요

원유를 저장할 곳이 없어서

바다위에 떠있는 유조선조차도

기름으로 가득 차있는 상황이 만들어 졌었죠

 

때문에 보관할 곳이 없어서

석유가격이 일시적이지만 

마이너스로 내려가기까지 한 겁니다

 

-37$를 기록했던 WTI(원유)

 

아무튼 썰이 길었습니다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원래는 석유 생산량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이제는 석유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어들어 버린거죠

 

때문에 생산량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던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이슈로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이제는 너무나도 커졌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미세먼지때문에 창문도 못열고

마스크도 매일 쓰고다녔던 생활을

기억하실겁니다

 

이것 역시 석유 에너지를

너무 많이 사용하다보니

거기서 만들어진 환경오염 물질때문에

공기의 질이 나빠진거죠

 

미세먼지에 뒤덮인 서울

 

그리고 여러가지 이상기후 문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여름 장마때 평소에 겪어보지 못한

장대비가 거의 한달 가까이 

연속해서 내리거나

 

역대급 강력함을 가진 태풍들이

우리나라를 덮치거 했던 문제들이죠

 

태풍때문에 입은 경제적 손실은 엄청나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세계적인 트렌드가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해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석유 에너지를 계속

사용한다는건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그러다보니 친환경 전기차,

수소전기차 같은 신 산업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인간은 어리석기 때문에

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그동안엔 당장 피해가 없으니

그냥 석유에너지를 쓰다가

이제는 이상기후도 심해지고

미세먼지때문에 숨도 못쉬고 하는

환경에 처해진거죠

 

이런 분위기에서

전기차를 만들어 팔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는 정말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테슬라의 주가를 보면

세상의 기대감이 잘 반영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어요

 

테슬라 주가-하늘이 높은줄 모르고 오른다

 

그리고 얼마전 상장한 니콜라 역시

많은 돌풍을 일으켰죠

 

아직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 역시 세상에서 기대하는 기대감이

크기때문에 벌어진 일일거구요

 

니콜라의 주가-상장초 수소경제 기대감에 엄청 올랐다

요즘 경제학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석기시대가 돌이 부족해서 끝난것이 아니듯,

석유의 시대도 석유가 부족해서 끝나지 않는다."

라고 말이죠

 

석유가 고갈된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계속 들어왔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새롭게

석유가 있는곳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석유는 절대 양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란 이야기죠

 

이런 상황을 대변해 주듯이

미국의 석유회사중 하나인 셰브론은

천연가스쪽으로 노선을 잡았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도 미국 에너지 운송업체인

도미니언 에너지의 천연가스 사업을 

인수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세계적인 흐름을 보면

석유산업이 가야 할 길은

많이 험난해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세계의 변화는 우리의 삶도 바꿔놓겠지만

잘만 생각해보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어떻게 변화해 갈지는 

유추해 볼 수 있겠죠

 

다만 내가 내린 결론이 맞을지,

틀릴지도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내가 틀렸을 상황을 대비하면서

움직이는 자세를 갖는다면

손실이 나더라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 될거구요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서 변해버린

석유산업에 대해서 포스팅 해 봤습니다

 

당장에 망해서 없어질 산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탄탄대로를 걷는 산업도 아닌듯 하죠

 

변화속에서 돈이 흘러가는 흐름을 찾아내고

그 흐름에 올라탈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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