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티비에서 뉴스를 보다보면
지난밤 미국증시가 어쩌고 어째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는다는 식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도대체 왜 바다건너 멀리있는 미국의 경제상황을
왜 우리나라 뉴스에서 다룰까요?
그렇다면 미국의 경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럼 왜 미국증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수출을 통해서 먹고사는 나라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매년 수입액보다
수출액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말은 우리나라는 나라 안에서 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가 아니라
국외로 물건을 팔아서 살고있는 나라라는것입니다.
관세청의 자료를 살펴봐도이 내용을 알 수 있는데
수입액보다 수출액이 많다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한가지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 우리나라는 물건을 다른나라에 팔아서 먹고사는 나라구나!!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들에
물건을 많이 파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나라들이 우리나라가 만든 물건을 사는지 말이에요
한국 무역협회의 자료를 보면
어떤 나라가 우리나라 물건을 많이 사 가는지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물건을 많이 사가는 국가는 바로 미국과 중국인데요,
두 나라가 차지하도 있는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량에서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로 부터 많은 물량을 수입하는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물건을 만들어서
다른 나라에 판매하면서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들중 한 나라인데요
이러한 중국이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을 해 가는 물량 역시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이유로
수입을 한다고 합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미국의 중국 수출 비중보다
중국의 미국 수출 비중이 더 높은것을 알 수 있어요
중국을 보고 세계의 공장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바로 그 이야기가 지금 하는 이야기와 통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수출은 미국에서의 소비가 많이 일어나야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러한 영향이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것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좋으면 고용이 늘어나게 되구요
고용이 들어나면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돈을 번 노동자들은 그 돈을 사용하게 되는데
소비가 많아지게 되면 해외에서 물건을 수입해 와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거죠.
그럼 미국에서의 수요가 우리나라 물건까지 필요로 하게 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물건을 더 만들어내면서
실적이 좋아지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과 끝만 이야기한다면
미국 기업의 실적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기업의 실적도 좋아질 가능성이커진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반대의 경우도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그럼 고용에 문제가 생길거에요.
직장을 잃어 돈을 벌 수 없는 미국사람들이 소비를 줄일테고
그럼 수요가 줄어들거에요.
그럼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물건만으로도
그 수요가 충분히 충당되거나 오히려 남을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상황이 되버리면 국내에서 생산한것도 남는데
남의 나라에서 물건을 수입해 와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겁니다.
즉 우리나라는 일거리가 없어져서 돈을 벌 수 없게 되는거죠.
세계 경제는 아직까지는 미국의 주도하에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는 산업 구조의 특성상
다른 나라들의 경제상황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민감성이 안좋다고 생각이 되실수도 있겠지만
투자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공부하고 있는 우리들에겐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기회로 작용할런지 모릅니다.
그럼 좀더 나아가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왜 우리나라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쳤는지도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미국과 중국의 수출 비중이 제일 크고요.
우리나라의 물건을 많이 사주는 나라중 하나인 중국은
미국에 물건을 팔기위해서 우리나라 물건을 수입해
물건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모두
미국의 경제상황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구요.
그런데 미국이 중국의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린 상황이
바로 이번 미중 무역분쟁의 전말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물건을 사주지 않으니
중국에서는 물건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앖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물건 만들 원료가 되는 우리나라의 물건을
중국이 사 갈 필요가 없어졌고
실제로 우리나라가 만든 물건을
사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경제에 직격탄을 날려버린 결과가 된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물건을 사주는 다른나라의 경제상황이
크게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는거랍니다.
이런 경제공부를 하지 않고 온전하게
변동성이라는 파도에 맞서게 되면
엄청나게 힘들고 금방 지치겠지만
우리는 변동성이라는 파도를 잘 타고 넘어서
자산을 불리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도넘는게 어렵고 힘들겠지만
계속 공부하다보면 나름의 파도넘는 노하우가 생겨서
자산을 잘 불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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