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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미국주식

미국주식 시장정리_20.6.17

by 은하공책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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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시는 현지시각으로 화요일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1.9%, 다우 지수 +2%, 나스닥 지수 1.75%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조짐으로 베이징에서 학교를 다시 폐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으면 이는 불안요소를 추가하는 상황이 되었음
  • 파월 연준의장은 2분기의 GDP가 가장 심각한 수준의 침체를 보일것이라고 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시장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연준이 의도한대로 행동할 것이라는 점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 주식시장은 에너지부문의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WTI원유는 배렬당 38.23$를 기록했는데 약 3%가량 상승했다.
  • 블룸버그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달에 지난 35년만에 미국으로 가장 낮은 석유 수출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는 미국내 석유 및 가스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를 의미 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 인프라 스트럭쳐 부양패키지와 관련해서 시장에서는 이번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에 따라 어젯밤의 주가는 상승마감 했다

 

 

 연준에서 계속해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신뢰감을 주는듯한 느낌이다. 아무리 시장이 안좋아도 돈이 안돌아도 내가 다 막아줄게 라는 느낌인데, 배가고파서 울고있던 주식시장에 연준이 부페에 데려가준 느낌이랄까. 

 

 이번 코로나 하락장과 재반등했던 상승장을 보면서 경기부양책은 근본적인 해결 원인이 되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때 먹는 감기약도 직접적인 치료제가 아니라고 한다. 그저 감기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경기부양책도 실물경제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반등했던 주가도 실물경제로 회귀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30대가 되어서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까 머리가 아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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