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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에 대한 생각정리

왜 우리는 일을 하지않으면 안되는걸까??_안하면 안되나?

by 은하공책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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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빠샤 일을해야 돈을벌지

 

 우리는 매일 아침에 잠에서 깨면 회사에 갈 준비를 한다

행여나 회사에 지각이나 할까 늦잠을 자지 않도록 

스마트폰으로 알람도 설정하고 아침에 일어난다

 

집에서 서둘러 나와서 누구는 자가용으로, 누구는 빡빡한 대중교통으로

숨막히는 일상속으로 들어간다.

회사에 힘들게 출근했다고 끝이 아니다

오히려 이제 시작이다. 

어떻게 부장이 된지 알수없을정도로 일머리 없는 

회사의 부장한테 말도안되는 꼬투리를 잡히며 갈굼당하기도 하고

나와 관계가 불편한 옆자리 직원과도 협업해야하고

내년도 연봉은 동결 혹은 삭감될지도 모를 위기를 걱정해야하고

몇년 선배들은 내년엔 명예퇴직을 걱정하며

회사나가서 뭐해먹고 살지를 걱정한다.

 

이렇게 힘든 회사생활을 왜 우리는 꾹 참으면서 버티면서 다니고 있는걸까?

우리 와이프의 회사 과장님은 항상 와이프에게 말한다고 한다

"아유 지겨워, 내가 로또만되면 당장 때려칠텐데..."

맞다

나같아도 로또만되면 회사나부랭이 당장에 때려친다

자신이 하고있는 일을 마음에 들어하고 재밌어하는사람들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아니라는걸 깨달은지는 얼마 되진 않은것 같다

남들보다 조금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친구들은 얼마 되지않는 월급을 받아서도 

해외여행도 가고 자신들의 부모님을 모시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녔다

하지만 나는 내 가족을 위해서 그럴수있는 돈이 조금도 없었다.

당장에 내새끼 양말 한켤레 자신있게 사줄수 있는 형편이 아니였다.

그러다보니 대학 전공때 배워서 하던일인 제품디자인을 때려치고

돈을 더 벌 수 있었던 머시닝센터를 배우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싶어서 좋아할수 있는 일이 아닌

그저 돈을 벌기위한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고단하고 힘들었다

이게 뭐하는일인가 고민도 됐지만 가족을 지키려면 해야했다.

내가 없어지고있음이 느껴졌다.

 

나의 사례처럼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사라진다

돈이 이렇게 만들었다.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고 돈이 없으면 가족이 유지될수 없다.

그렇다면 돈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무엇인가?

나의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신다.

"남자가 회사를 다니면서 자리를 잘 잡아야 가정이 안정된다."

우리 아버지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대기업에 들어가길 원하고 높은 연봉을 자랑처럼 이야기 한다

우리는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무엇인가?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나의 시간과 노동력을 파는 행위이다.

시급이라는 말이 있지않은가

나의 소중하고 한정적인 시간을 다른사람에게 얼마의 금액을 받고

파는 행위가 '회사를 다닌다'이다.

이렇게 나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면, 돈은 마련하겠지만 "나"는 없어진다

"나"라고 하는 존재를 되찾으려면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시간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던 우리들은 시간을 되찾게되면 돈이 부족해진다,

그럼 부족한 돈을 마련할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찾을수 있지 않은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 돈때문이였다면 이제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

돈을 구하는 방법이 시간을 팔아치우는 방법이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그럼 우리는 시간을 팔지않아도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나도 주변에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돈이들어오는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야기한다

"그런방법이 세상에 어디있냐, 말같지도않은 소리 하지마라"

하지만 그런 방법은 진짜로 존재하고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있던 몇가지에 대해서 다른각도로 볼 수만 있다면

이런 방법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것도 알 수 있을것이다.

시간과 상관없이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흔히들 "파이프라인"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지 말안해도 다들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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