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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우리가 부자가 되지못한 이유??

by 은하공책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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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갈수록 점점 우리는 쓸 돈이 부족해지는걸 느낍니다

이렇게 힘들고 빡세게 일하는데 왜 항상 우리는 돈이 부족한걸까요?

항상 열심히 산다고 노력하는데 돈이없는 우리...

뭔가 잘못된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왜 지금까지 가난했는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길 꿈꾸면서 열심히 일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가지고 적금도 하고 적금으로 모은돈을 예금도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부자가 절대 될수 없다는걸 알고계시나요?

그 이유를 알아보려면 표를 하나 봐야합니다

 

 

 이 표는 우리나라라의 국가 통계포털인 KOSIS에서 '소비자물가지수'라고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낸것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자장면 한 그릇이 예전엔 얼마였는데, 지금은 얼마더라' 라는것입니다.

 

 먼저 이 표를 보는법을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에 나와있는대로 물가의 기준이 되는 해는 2015년이구요 2015년은 100이라고 정해놨습니다.

즉, 2015년에 비해서 얼마나 올랐는가 내렸는가를 알 수 있는거죠.

 

2010년은 91의 지수를 보이는데요, 쉽게 생각해서 2010년도에 가지고있던 91만원이 2015년에는 100만원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0년은 1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가지고 있었던 91만원이 2020년에는 105만원과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2010년에 91만원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돈을 모으려고 금고에 돈을 넣어뒀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서 2020년이 되었을 때, 이 사람은 금고안에 91만원이 그대로 남아있을거에요

하지만 위의 표를 보면 2020년엔 105만원이 되어있어야 본전입니다. 금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14만원의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똑같이 91만원을 가지고 있던 다른 사람은 1% 초반정도의 금리를 적용해주는 예금에 넣어뒀습니다.

10년뒤인 2020년에 돈을 찾아보니 105만원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럼 보통의 경우엔 이자가 붙었으니 돈을 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위의 표에 대입해서 보면 사실 그건 돈을 번것이 아니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지켜낸것입니다. 겨우 본전을 유지한거죠.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요즘 은행은 1%가 넘는 금리를 쳐주지 않습니다.

적어도 물가상승률만큼의 금리를 적용해줘야 내 돈이 줄지않고 지켜질 수 있는데, 은행은 더이상 내 돈을 지켜주지 않는것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은행에 적금을 들거나 예금을 들어놓는데 이런걸로는 절대 내 돈을 지킬수 없는거죠.

 

 부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거나 불려야 하는데, 돈이 줄어든다는 생각도 못하고 우리는 은행에만 돈을 맡겨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은행에 넣어두는 돈보다도 소비로 써버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자가 되려면 첫 째로 많은 돈을 모아놔야 합니다. 그리고 둘 째로 모아놓은 돈을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어딘가에 넣어둬야 합니다. 소비를 줄여서 모은 돈을 가지고 어딘가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곳에 돈을 넣어두고 계속해서 늘려야만 부자가 될 수 있는겁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만 둘게 아니라 어딘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곳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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