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카타르서 LNG선 100척 수주!!

카타르의 국영 석유회사에서 한국의 조선 3사와 LNG선의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거의 쓰러져가던 우리나라의 조선업계에 다시 활력이 불어오고 있는듯 하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2027년까지 대략 100척이 넘는 LNG선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물량은 우리나라에서 배를 건조하는 도크가 2027년까지 풀방이라는 이야기라고 한다.

요 근래의 LNG수주는 거의 대부분 중국에 빼앗기는 추세였는데 이런일에 대한 분석도 있다.

중국이 세계적으로 LNG가스를 많은양을 소비하는데 카타르에게 이러한 중국에게 잘못 보이는것도 난처한 일이였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중국에 LNG선을 발주했지만 결국 기술력이나 소화할수 있는 물량의 차이때문에 한국에 수주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투자에대해서 공부하지 않던 시절의 나는 그냥 '좋은일이네'하고 말았을테지만 그래도 이제는 투자에대한 공부를 이제 시작했다고 나름 머리를 쓰려고 하는 나 자신이 보인다.

카타르가 LNG선을 한 두 척도 아니고 무려 100척 이상을 발주한 배경을 찾아보았는데, 기존에 7700만톤을 생산했었던 카타르는 우리나라 조선사들과 공급계약이 된 2027년까지 1억2600만 톤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사들의 주가는 엄청나게 날아가고있고, 지금 올라탄다는건 좀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 다른방향으로 머리를 굴려보고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회사가 있었다.

이번 원유값의 무시무시함을 보고나서 들었던 생각이 에너지를 생산하는데에 있어서 함부로 생산을 늘리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요가 없는데 공급을 무지막지하게 늘리는게 말이 안될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카타르는 세계적으로 천연가스의 수요가 늘고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를 팔아먹기 위해서 천연가스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이야기가 된다.

천연가스는 연소할때 공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발열량도 높고 폭발범위도 좁으며 확산되기가 쉽기때문에 위험성이 적다고 한다. 그래서 도시가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천연가스에도 단점이 있었는데 수송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 엄청난 단점이였다. 송유관이 석유에 비해서 4배정도 더 커야하고 운반선박 역시 유조선보다 LNG선이 2배이상의 크기여야 하고, 저장시설의 건설비도 천문학적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액화 천연가스는 보관시설, 운반시설, 운송수단 모든게 비싸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이미 이 모든것들을 갖추고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면 되지않겠는가?

회사 이름부터가 파이프라인인 펨비나는 캐나다에 소재한 회사인데 다양한 탄화수소 액체나 천연가스 제품을 운송하는 통합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스 수집 및 처리시설과 석유나 천연가스와 관련된 인프라와 물류사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거기다가 무려 배당마저 월배당으로 주고 있어서 배당투자를 지향하는 나에게도 딱 맞는 회사인것 같다.

하지만 아직 회사에대한 공부가 많이 되진 않았기 때문에 좀더 공부하고 투자를 고려해 봐야겠다.

카타르가 2027년까지 LNG선 공급받는다고 했으니까 그 이후나 되어야 가스관 회사들도 돈을 벌 수 있으려나?

가장 중요한것이 하나 더 있는데 나는 투자 허접 초보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보고 펨비나를 매수하는 무모한일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투자는 철저하게 각자가 공부하고 난 이후에 해야하지 않겠는가

한국 조선업 카타르서 LNG선 100척 수주!!_투자 아이디어 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