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시장정리_20.6.10

• S&P500과 다우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스닥 지수는 장중에 1만 포인트 이상 올랐다가 다시 하락했지만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애플(aapl)이 새로운 Mac에 들어가는 메인 프로세서를 바꾸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관련된 기술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 FAANG기업인 애플(+3.1%), 아마존(+3%), 페이스북(+3.1%), 넷플릭스(+3.4%), 알파벳(+0.3%) 은 모두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달러인덱스는 9일연속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06년 이후로 최장 연속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에 대한 개선 여건이 둔화될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내일 FOMC에서 금리의 변동여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것인가에 대해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목하고 있다.
• WTI원유는 +1.9%를 기록한 38.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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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내에서의 락다운이 풀리면서 시장은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코로나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다시 매꿔올렸다.

아직 경제둔화의 원인을 제공한 코로나의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제활동이 재개된다는 이유만으로 랠리를 시작한 증시가 내일은 FOMC를 앞두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마치 부모님에게 사탕하나를 더 얻으려는 울고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에는 아무것도 없어도 쭉쭉 잘 오르다가 내일의 FOMC에서 사탕을 내놓지 않으면 바닥에 드러눕겠다는 듯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다.

 

 주가는 많이 상승했지만 사탕을 주지않으면 다시 하락할거야, 실물경제도 좋지 않으니까 뭔가 조치를 해줘야 할 거야, 라고 연준에 말하는 듯 한 모습으로 느껴지는 어젯밤의 장이였다.

 

 과거엔 연준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존재였다면, 요즘의 연준의 모습은 시장 참여자들이 떼 쓰는것을 달래기 급급한 모습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모든 일에서 공부가 되고 나는 정말 작은 존재라는것을 느끼며 오늘도 겸손해 져야 하겠음을 느낀다. 삼프로 티비에서 들었던 오건영 아저씨의 말씀이 생각나기도 한다.

 

 공부를 더 하자!!!! 내돈을 지킬수 있는 힘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