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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미국주식

미국주식 시장정리_20.6.11

by 은하공책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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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지수는 어제 장중에 만 포인트를 잠깐 넘었었지만 오늘은 만포인트를 넘기면서 마감을 했다. 사상 처음으로 만 포인트를 넘기면서 마감을 했다. 하지만 다우 지수와 S&P500지수는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마감했다.
  • Fed의 발표는 시장에서 기대하는것을 거의 그대로 전달했다고 보여진다. 금리는 2022년까지 0에 수렴하게 유지 될 것이고 국채와 담보부 증권의 매입속도록 현재와 다르지 않게 유지할 계획이다.
  • 파월 의장의 발표는 매파적이지도 않고, 비둘기파적이지도 않았음. 시장에 좋은 소식인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러한 기대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았음
  •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Fed의 발표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음.
  •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8bp 하락한 0.74%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채권가격은 상승했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음.
  • WTI원유는 미국내 재고가 갑자기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1.7%를 기록한 39.6$로 마감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삶이 진짜 많이 바뀌어 가는것 같다. 주식시장에서 돈의 흐름도 많이 바뀌고 있는듯 하다. 거의 0에 수렴하는 엄청난 초 저금리 기조로 인해서 갈 곳을 잃은 돈들이 약간의 성장성이라도 보이는 주식이라면 그곳으로 몰려드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돈이 모여드는곳이 기술주, 즉 나스닥이다. 2년전에 투자를 시작할때도 나스닥 1만을 간다 어쩐다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진짜로 1만P 시대가 왔다. 3대 지수중에 유일하게 나스닥만 상승마감을 했고, 나머지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마감을 했다.

 

 시장은 참 어린아이처럼 움직이는듯 하다. 악재가 발생하게 되면 연준이 경기를 부양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더니 연준의 발표를 막상 듣고나면 예상했던것 보다 부양책이 좋지않으면 다시 주가가 쭉 빠지는 식의 경우를 많이 봤는데, 고작 2년정도 투자를 하고있는데도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연준에서도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고, 코로나로 인한 성장성은 둔화되어있는 상황에서 기술주로 뭉칫돈이 몰려가는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고민된다. 정말 매일매일 장 마감하고 어떻게 흘렀는지를 보면서 항상 고민이 된다. 이러면서 점점 배워나가는게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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