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시장정리_20.6.6

• 5월달에 발표된 일자리 보고서가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내용이였는데 이로인해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생겼던 하락분을 급격하게 회복세를 보인다는데에 시장이 배팅 했다는것을 알 수 있는 장세였다.
• 미국 노동부는 한달 동안 250만개의 사상 최대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최소한 약 800만개의 대공황 스타일의 일자리 감소를 예측했던 수많은 경제학자들을 놀라게 한 발표였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더 많은 경기부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고, 백악관은 차기 구제금융안이 노동시장의 6월 실적에 따라서 달라질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업률은 예전의 실업률 평균치보다 높은 13.3%이다.
• 미 재무뷰는 오늘 일자리 보고에 이어서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이 3월24일 이후로 최고치인 0.92%로 11bp증가했고 30년물의 수익률은 1.72%로 10bp나 급등했다.
• OPEC+가 현재의 원유 생산량 감소를 최소 한달정도를 더 연장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이 영향으로 WTI는 +5.7% 증가한 39.5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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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시작하면서 계속 책도 읽고 공부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과 지금의 회복장을 직접 시장 참여자로써 느끼는점은 정말 많은 공부가 될 듯 하다. 월 현금흐름을 만들자는 목적을 투자 원칙으로 세워서 주식의 매도는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걸 두 눈으로 뻔히 보고있는데 이를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맞서는것은 맞는 행동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이번 상승장에서는 내 계좌의 회복을 보면 기쁘긴 하지만 무섭기까지 하다.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나는 트레이딩은 맞지않다는 생각이 확실하다고 느껴졌고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에 대해서 더 찾아야겠다고 느껴지는 장세였다. 어제부로 투자 원금은 회복이 되었지만 배당으로 재투자된 금액은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다. 여러 뉴스나 정보들을 보면 상승세를 타는 흐름인것 같지만 항상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레이달리오 아저씨의 말을 마음속에 다시금 선명하게 새기면서 투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