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주식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주식을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많아졌는데
하나같이 물어보는 내용들은 어떤종목을 사야되냐고 묻습니다 ㅡㅡㅋ
하지만 저는 이런 질문에는 답을 줄 수가 없더라구요
나도 미래를 모르는데
어떻게 미래를 알려줄 수 있겠습니까
주식에 관심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아서
주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이란 무엇이고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회사를 설립할 때, 주식을 발행하죠.
그럼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회사에서 발행하는 주식을 사는데
이러한 행동을회사에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즉 주식을 산다=회사에 투자한다 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회사라는 집단은 어떻게 해서든
이익을 남기려고 하는 집단이라는걸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회사를 만들었는데 망하기 위해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세상에 한사람도 없습니다.
회사는 항상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머리를 쓰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회사는 노력한 만큼
돈을 벌어들이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그럼 이제부터 중요한 내용인데요.
이익을 만들어낸 회사는
다른사람들의 투자로 인해서 사업을 시작할수 있는 자금을 만들었어요.
어찌어찌 다른사람의 투자로 사업을 시작해서
이제는 제법 돈도 잘 버는 회사로 성장했네요.
그럼 이제 회사는 자신에게 투자했던 사람들에게 보답을 해야겠죠?
회사가 사업을 시작할 돈도 없었다면
애초에 시작할 수 조차 없었기 때문이죠.
회사는 그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기로 합니다.
그 방법으로 벌어들인 돈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근데 배분해 주려는 돈을 받으려면 아무한테나 줄 수 없어요
어떤 것을 가지고 있어야 나눠주기로 한 돈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증서인 주식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회사가 번 돈을 받을 수 있는것이죠
즉 주식이란것은 회사가 번 돈을 나눠받을 수 있는 권리증과 같은건데요
회사가 점점 커지고 돈을 훨씬 많이 벌게되면
회사로부터 많은 돈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 권리증의 가격이 높아집니다.
이것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에요.
하지만 회사는 꾸준히 돈을 잘 벌고 있고,
적어도 몇십년동안은 망할것 같지도 않은 상황이에요.
그렇다면 나에게 꾸준하게 수익을 가져다 주는
회사의 주식을 도중에 내가 팔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들고만 있으면 이익을 나눠주는데
당장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차익을 손에 넣으려고 주식을 파는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행동이랑 다를게 없어요.
주식을 어떻게 하는지 묻는사람들에게
이렇게 답을 할 수 있을거에요.
주식은 망하지 않을 회사를 골라서
그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을
정당한 권리로 나눠받을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그래서 샀다 팔았다 하는게 아니라
은행에 적금 붓듯이
한번 샀으면 꾸준히 들고 가는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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