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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바이든 정부 출범!! 세계경제는 어디로가나

by 은하공책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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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으로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으로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당선인이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불러야 할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몸담고 있던 미국의 민주당이 미국의 상원과 하원 모두를 접수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에는 민주당의 색상인 파란색이 넘실거린다고 해서 블루웨이브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돈을 어떻게 움직여 줘야하는지 알려면 정세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면 좋은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발자국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어젯밤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어제의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총17건의 행정명령에 싸인을 했다고 합니다. 전임 대통령인 트럼프가 남긴 자취를 지우는 모습이였습니다.

 

 가장먼저 파리 기후협약을 재 가입했습니다. 2015년에 국제사회가 "이러다 환경오염때문에 다 죽겠다!!"라며 만든 협약입니다. 연간 탄소배출량을 점점 줄여나가자는 내용인데, 이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를 해서 큰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이슬람 국가들에 내려졌던 미국내 입국 금지령도 철폐되었고, 미국 남부의 멕시코와 맞닿아있는 국경에 만들고 있던 장벽 역시 건설중단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종차별과 환경에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움직임입니다. 이는 ESG라고하는 기업의 지속성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내용입니다. 

 

 

인자 내가 대통령이여!!~

 

바이든 정부의 수혜주?

 당장에 우리나라의 상황만 보더라도 미세먼지때문에 여간 속썩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없었던 이상기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폭우가, 겨울에는 폭설이, 이번에만 해도 이례적인 한파가 닥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였던거죠.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탄소의배출을 줄이는 정책에 관심이 많아보입니다.

 

 내연기관을 이용하는 자동차가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손쉽게 이용했던 내연기관 자동차는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데요, 탄소의 배출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내연기관에서 벗어나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이런 원인으로 인해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끝없이 올라가는 테슬라의 주가. 아직도 거품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또, 지금은 수그러들었지만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는 수소전기트럭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던(?) 니콜라가 상장하고나서 엄청나게 이슈가 됬던 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투자하기도 했고, 한화에서도 많은 지분을 샀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나락으로 가버린 거짓부렁쟁이 니콜라

 

 이렇게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과 일치하는 사업을 하고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앞으로도 슝슝 날아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제2의 테슬라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앞서서 말씀드렸던 ESG를 충족하는 기업이 되겠죠?

 

 

대기업에 증세를 하려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이전에 트럼프가 대기업의 법인세를 감면했던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는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기업들의 주가는 지지부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기업이 잘 운영되서 많은 이득을 남겨도 세금을 많이 내게되면 번 돈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가 살아날때까지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경기가 살아나기 이전엔 증세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재닛 옐런 재무장관 후보의 청문회에서도 대규모의 부양책을 시사하는 묵직한 의미의 발언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위축되었던 주식시장 역시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이면서 제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을 살펴봐도 이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하루 떡상한 애플.....더살껄,,,,,쳇..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게되면 그동안에 잘 나가던 빅테크 기업들의 법인세가 인상될것이고, 이는 기업의 실적 저조로 이어질테니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흐를 가능성이 커진다는 우려를 잠재워주는 달콤한 소식이였습니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바이든정부는 대규모의 재정정책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워낙에 뉴스에도 많이나오고 한창 이슈인지라 설명드리지 않더라도 아마 많은분들이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조 바이든의 재정정책 발표!! 금융시장이 움직인다

 안녕하세요 은하공책입니다. 어젯밤 우리가 잠들어있을 시간에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인 조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의 규모가 발표되었습니다. 천조국 천조국 하는데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것 같

timebasket.tistory.com

 

 대략 2조달러 정도의 재정정책을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시중에 이 많은돈이 풀리게되면 사람들은 돈을 쓰게 됩니다. 가진돈이 많으니 그동안 사고싶었던 물건도 살 수 있을거구요, 미뤄뒀던 소비심리가 나타나게 되겠죠.

 

 그럼 넘쳐나는 돈을 소비자들이 사용하게 되구요 이 돈은 물건을 만든 기업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소비하려는 수요가 넘쳐나다보니 기업을 투자를 해서 더 많은 물건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러려면 인력이 필요하고, 사람들을 고용하게 됩니다. 그럼 근로자들이 돈을 많이 벌게되니 소비를 더 늘리게되는 경제의 선순환이 나타납니다.

 

 돈이 풀리게되면 미치는 영향은 이것말고도 또 있습니다. 다음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인플레이션이 온다!!

 먼저 인플레이션이 뭔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뭘까?

항상 경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이해하시기 쉽도록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애쓰는 은하공책입니다. 저도 경알못이지만 경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글을 쓰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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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포스팅에서 설명된 이유들 때문에 시중에 돈이 많아진다는건 돈 자체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주식이나 금과같은 자산의 가격은 밀려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니 돈이 많이 풀리는 시기에는 현금을 들고 있는건 돈을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까먹는 일이 됩니다.

이런때엔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는것보다 주식이나 금같은 자산으로 바꿔둬야 내 돈이 줄어들지 않고 자산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돼?

 바이든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많은 재정정책을 펼것으로 예상되구요, 실제로 하겠다고 발표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건 절대로 돈이 불어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오히려 돈이 줄어드는 마법을 경험하게 되죠.

 

 때문에 우리는 현금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이나 주식같은 금융자산으로 바꿔서 보유하는게 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자산을 구입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고 알려고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이슈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평생 노동을 해야할지, 아니면 일찍 은퇴를 할 수 있을지가 결정되는 요인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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